무료 상담
타일 하자의 대부분은 타일이 아니라 그 아래에서 시작됩니다.
욕실은 집에서 물을 가장 많이 쓰는 공간이고, 하자가 생기면 아래층까지 영향이 갑니다. 그런데 타일이 들뜨거나 줄눈이 깨지는 문제의 원인은 대부분 타일을 붙이기 전 단계에 있습니다. 바탕이 평평하지 않거나, 방수층이 제대로 안 잡혔거나, 뒷채움이 비어 있는 경우입니다.
현장에서는 크게 두 방식을 씁니다. 압착은 바탕에 접착 모르타르를 고르게 펴고 타일을 눌러 붙이는 방식으로, 바탕이 평평해야 쓸 수 있고 뒷채움이 균일합니다. 떠발이는 타일 뒷면에 모르타르를 덩어리로 얹어 붙이는 방식으로, 바탕 요철을 흡수할 수 있지만 뒷면에 빈 공간이 생기기 쉽습니다.
빈 공간이 생기면 그 부분에 하중이 실릴 때 타일이 깨지거나 들뜹니다. 특히 대형 포세린 타일은 무게와 면적이 커서 뒷채움이 비면 문제가 빨리 나타납니다. 그래서 대형 타일에서는 바탕을 먼저 평활하게 만들고 압착으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줄눈은 미관 요소이자 기능 요소입니다. 타일은 온도와 습도에 따라 아주 조금씩 움직이는데, 줄눈이 그 여유를 흡수합니다. 줄눈을 지나치게 좁게 잡으면 타일끼리 눌려 모서리가 깨질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줄눈 선을 어디에 맞출지입니다. 벽과 바닥의 줄눈 선, 세면대와 수전 위치, 조명과 환풍기 위치가 서로 어긋나면 타일 자체는 잘 붙었는데 공간이 정돈되지 않은 느낌이 납니다. 에코리안이 도면 단계에서 줄눈 계획을 함께 확정하는 이유입니다.
타일 들뜸 — 뒷채움 부족, 바탕 들뜸. 줄눈 크랙 — 신축 여유 부족, 바탕 거동. 물 고임 — 구배 불량. 코너 곰팡이 — 실리콘 마감 불량 또는 환기 부족. 네 가지 모두 타일을 붙이는 기술보다 그 전 단계의 준비에서 갈립니다.
욕실 리모델링 예상 공사비는 온라인 자동견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간 조건에 따라 공법과 순서는 달라집니다. 현장 정보를 남겨주시면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